경제
외환은행, 작년 순익 1조 554억 원…18.4%↑
입력 2011-02-08 16:26  | 수정 2011-02-08 16:35
외환은행이 지난해 1조 55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천364억 원으로 3분기의 2천900억 원보다 줄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총경비가 4.1% 감소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26.8% 감소했지만, 순이자이익 등 총이익이 전년보다 10.2%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8일) 연말 배당 규모를 확정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자본적정성과 경영실적 등을 고려해 추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배당 성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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