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트 담배 훔친 주한미군 가족 입건
입력 2011-02-08 07:26  | 수정 2011-02-08 07:35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아파트 상가에 몰래 들어가 수십만 원 어치의 담배를 훔친 혐의로 주한미군 가족 34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6분쯤 동두천시 주한 미2사단 소속 아파트 내 할인점에 몰래 들어가 19만 원 어치의 담배 76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 미2사단 소속 육군 하사의 남편인 A 씨는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아 용돈을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