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독립을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한 남부 수단이 최종 개표 결과 분리독립을 공식적으로 확정했습니다.
남부 수단의 국민투표위원회는 지난달 시행한 투표의 최종 개표 결과, 남부 수단인의 98.83%가 분리독립에 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기독교와 민간신앙을 따르는 남부 수단은 그동안 아랍계가 지배하는 북부 수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하게 됐으며, 오는 7월 새로운 국가로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남부 수단의 국민투표위원회는 지난달 시행한 투표의 최종 개표 결과, 남부 수단인의 98.83%가 분리독립에 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기독교와 민간신앙을 따르는 남부 수단은 그동안 아랍계가 지배하는 북부 수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하게 됐으며, 오는 7월 새로운 국가로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