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연침 맞은 청소년 73% 금연 효과"
입력 2011-02-07 16:52  | 수정 2011-02-07 16:55
대한한의사협회는 한방 금연침 무료시술을 받은 청소년의 72.5%가 금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의협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을 벌인 결과, 금연침 시술 후 흡연 청소년 400명 중 72.5%가 담배를 끊었거나 흡연량, 흡연 욕구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완전히 담배를 끊은 금연 성공률은 고교 3학년은 23%에 불과했지만, 중학교 2학년은 72%로 연령이 어릴수록 금연침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흡연기간이 짧을수록, 하루 흡연량이 적을수록 금연침 효과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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