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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포츠] 하인스 워드, 슈퍼볼 우승 좌절
입력 2011-02-07 15:38  | 수정 2011-02-07 17:41
【 앵커멘트 】
미국프로풋볼(NFL) 세 번째 우승반지에 도전했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의 꿈이 아쉽게 좌절됐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메시와 호날두가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의 세 번째 슈퍼볼 우승 꿈이 무산됐습니다.

워드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제45회 NFL 슈퍼볼에서 그린베이 패커스에 25대 31로 분패했습니다.

피츠버그의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이날 패스를 7번 받아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78야드를 전진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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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는 양용은이 모처럼 기지개를 켰습니다.


PGA 투어 피닉스오픈에 출전한 양용은은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4라운드 15번 홀까지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해가 지면서 4라운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12번 홀까지 18언더파를 기록한 미국의 마크 윌슨이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화면전환)
지난달 FIFA 발롱도르 초대 수상자가 되면서 최고 스타에 오른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진가를 과시했습니다.

메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16연승이라는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2골을 몰아넣으며,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4-1로 승리하며 리그 2위를 달렸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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