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당국, 옵션쇼크 도이치뱅크 제재절차 착수
입력 2011-02-07 14:51  | 수정 2011-02-08 15:16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옵션만기일 대규모 매물로 '옵션쇼크'를 유발시킨 도이치뱅크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제재 절차에 들어갑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오는 10일 열리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서 옵션쇼크와 관련된 도이치뱅크 제재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달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 수위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선위의 자문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금융당국 간부와 파견 검사, 외부 변호사 등 9인으로 구성되며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에 대해 적용법규의 적정성과 조치안의 타당성을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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