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엔 대북 제재위 23일 소집…북 UEP 논의
입력 2011-02-07 10:29  | 수정 2011-02-07 10:35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가 오는 뉴욕 현지 시각으로 오는 23일 소집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이번 제재위 소집은 정기적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지만, 북한의 핵 관련 상황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북 제재위원회는 지난달 말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이 이미 가동 중이라는 북한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를 정식 문서로 채택하고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는 유엔 1718호 및 1874호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들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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