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9월 당 대표자회에서 30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정한 것은 3대 권력세습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주최, 북한 당 규약개정과 3대 권력세습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의 발표 자료는 당 규약 개정으로, 기존 규약에서 세습에 부적합한 내용을 제거돼 3대 세습이 당위성을 부여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습 과정에서 자질론을 내세웠던 것과 달리 세습적 성격을 인정하고 정당화하며, 정면 돌파하는 전략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개정으로 노동당 창건과 발전을 김일성·김정일의 업적과 동일시하고 있다며 노동당을 김일성 일가의 사당으로 공식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주최, 북한 당 규약개정과 3대 권력세습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의 발표 자료는 당 규약 개정으로, 기존 규약에서 세습에 부적합한 내용을 제거돼 3대 세습이 당위성을 부여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습 과정에서 자질론을 내세웠던 것과 달리 세습적 성격을 인정하고 정당화하며, 정면 돌파하는 전략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개정으로 노동당 창건과 발전을 김일성·김정일의 업적과 동일시하고 있다며 노동당을 김일성 일가의 사당으로 공식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