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엄마 뱃속에서 `따봉`외친 아기
입력 2011-02-06 09:16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어 마치 `따봉`을 외친 듯한 동작을 보인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호주에 거주하는 도나 세이어(29)는 뱃속 아기의 건강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태아가 하기 힘든 몸동작이 초음파 사진촬영 중에 찍혔다고 영국 현지 언론 메트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나는 아기의 머리가 너무 길고 작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2주 후, 검사를 위해 영국 캔터베리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사진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하던 의사와 간호사, 도나는 깜짝 놀랐다. 사진 속 태아가 자신은 괜찮다는 듯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동작을 보였기 때문.

도나는 "뱃속의 아기가 자신은 괜찮다고 보내는 신호인것 같다"며 "하루 빨리 귀여운 아기를 보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뉴스속보부 / 사진 = https://www.metro.co.u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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