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집트 특사인 프랭크 와이즈너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 대해 권력을 이양하는 동안에는 대통령직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는 와이즈너 특사는 동영상을 통해 뮌헨 안보회의 참가자들과 대화하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와이즈너 특사는 이어 이집트가 평화적이고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바라크가 즉각 사임하면 현행 이집트 헌법에 따라 2개월 내에 선거가 실시돼야 하지만 반정부 시위참가자들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는 와이즈너 특사는 동영상을 통해 뮌헨 안보회의 참가자들과 대화하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와이즈너 특사는 이어 이집트가 평화적이고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바라크가 즉각 사임하면 현행 이집트 헌법에 따라 2개월 내에 선거가 실시돼야 하지만 반정부 시위참가자들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