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중동 담당 정보기관 질책"
입력 2011-02-06 04:16  | 수정 2011-02-06 04:2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튀니지와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불안과 관련해 중앙정보국 등 정보기관들의 분석 능력 부족을 질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현직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튀니지의 정권 붕괴를 정보기관들이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직 관리들은 미국 정보 분석가들이 튀니지 정권이 무너진 이후에야 튀니지의 불안이 미국의 최대 우방인 이집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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