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엘바라데이 "무바라크, 바레인으로 망명할 수 있어"
입력 2011-02-05 22:49  | 수정 2011-02-05 22:55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이집트를 떠난다면 바레인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대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엘바라데이 전 총장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또 "조만간 군부 지도자들을 만나 무혈 정권교체를 달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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