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정부, 무바라크 퇴진 논의"
입력 2011-02-05 19:42  | 수정 2011-02-05 19:45
이집트 정부 안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마르 술레이만 신임 이집트 부통령과 군부 지도자들이 무바라크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술레이만 부통령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행정권력을 내놓되 오는 9월 대선까지 명목상의 대통령직은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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