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만져본 사실이 없다"며 총격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던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가 "총기는 소지했다"로 진술을 바꿨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아라이가 오늘(5일) 오후 조사 때부터 "총기를 소지했다"로 진술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아라이는 수사 초기 "내가 석 선장에게 총을 쐈다"고 시인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이후 총격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수사본부는 아라이가 총기 소지 사실을 인정한 것 자체가 상당한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이라며 혐의 입증을 확신했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아라이가 오늘(5일) 오후 조사 때부터 "총기를 소지했다"로 진술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아라이는 수사 초기 "내가 석 선장에게 총을 쐈다"고 시인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이후 총격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수사본부는 아라이가 총기 소지 사실을 인정한 것 자체가 상당한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이라며 혐의 입증을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