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휘발유·경유 국제가 '고공행진'
입력 2011-02-05 08:29  | 수정 2011-02-06 09:49
이집트 소요 사태의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유의 국제 현물 거래가격이 2008년 9월 이후 2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싱가포르 현물 시장에서 지난 2일 거래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07달러 95센트를 기록해, 2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유도 배럴당 115달러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1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석유제품의 국제 거래가격은 보통 1주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도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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