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64조 원
입력 2011-02-05 08:28  | 수정 2011-02-05 08:35
올해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 규모는 64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올해 보증규모 계획은 각각 47조 1천억 원과 17조 원으로, 연간 64조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6천3백억 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정부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줄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창업기업과 녹색기업 등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지원은 늘리고, '퇴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부실기업에 대한 지원은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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