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유보
입력 2011-02-05 06:42  | 수정 2011-02-05 06:45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절상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은 유보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환율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은 좀 더 유연한 환율체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재무부는 다만 환율을 부적절하게 조작했다는 법적 기준에 맞는 미국의 주요한 무역 파트너는 없다고 밝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