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심 속 전원생활…타운하우스 '눈길'
입력 2011-02-05 05:00  | 수정 2011-02-05 16:22
【 앵커멘트 】
최근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폭 할인해 주는 미분양 타운하우스가 있는가 하면, 방 3개짜리 중소형 타운하우스도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최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 죽전에 있는 타운하우스.

유럽풍으로 지어져 웅장한 맛이 있는데다 골프장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330㎡가 넘는 대형에 분양가가 비싸다 보니 지난해 부동산경기 침체 속 분양이 채 다 안 됐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미분양분에 대해 할인 분양뿐 아니라 3년 후 분양가로 되사주는 '바이 백(buy-back)'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천동진 / 극동스타클래스 분양팀
- "분양가 20% 할인과 3년 후에 고객이 원할 시 분양받은 주택 금액 그대로 다시 재매입해 주는 바이백 조건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분양에 들어가는 한 타운하우스입니다.

이 타운하우스는 슈퍼 부자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만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신상열 / 대우건설 영업소장
- "기존 타운하우스가 중대형으로 구성되었다면 저희는 85㎡로 설계되어 타운하우스의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환금성을 극대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고양 삼송지구에서도 한 채당 5억 원 선의 중소형 타운하우스가, 수원 광교에서는 200가구의 대단지 타운하우스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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