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일요일 중부 비·눈
입력 2011-02-04 18:52  | 수정 2011-02-04 18:55
<1>연휴,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포근한 날씨 덕분에 추위 걱정은 이제 물러갔는데요. 다만, 안개가 기승입니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는 3일 동안 안개와 박무가 끼어서 미세 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높은 상탠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짙은 안개 때문에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봄날처럼 포근한 날씨는 연휴 마지막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에 비나 눈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기온이 높아 비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귀경길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토요일인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한 달 넘게 건조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최저>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전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4도, 부산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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