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과 유사한 `누드 란제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의류업체 M&S가 피부색에 맞춘 누드 란제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M&S는 영국 통계청의 인종 정보를 바탕으로 황인, 백인, 흑인 등 전 세계 여성들을 위한 네 가지 피부 색상의 란제리를 제작했다.
가격은 브라의 경우 18파운드(약 3만2000원), 팬티의 경우 8파운드(약 1만4000원)이다.
M&S 디자이너 수지 젠킨슨은 "여성들은 자신의 피부색을 보완하고 속옷이 비치지 않는 무채색의 브라를 입을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란제리는 편안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피부색에 맞는 혁신적인 속옷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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