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간 어린이집' 50% 늘어난다
입력 2011-02-04 11:00  | 수정 2011-02-04 11:05
맞벌이 부부가 야간에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이 대폭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시간연장 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육 교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 예산이 53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8억 원 늘어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사는 지난해 6천 명에서 올해 1만 명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또 월급 외에 근무수당도 지원되며, 시간 연장 보육 아동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드는 등 지원방식이 다양화되고 기준도 합리화됩니다.
복지부는 이번 예산 증액으로 보육교사도 늘면서 시간 연장이 가능한 어린이집이 올해 9천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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