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원전 5호기 또 고장…발전 정지
입력 2011-02-04 09:32  | 수정 2011-02-04 15:50
영광원전 5호기가 고장 난 지 보름 만에 또 발전이 정지됐습니다.
전남 영광원자력본부는 오전 5시49분쯤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장은 발전소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고장으로 국제원자력기구 사고, 고장 등급 '0' 등급에 해당돼 외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를 비롯한 모든 설비가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냉각재 펌프 고장원인 파악과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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