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카고 오헤어 공항 폭설 여파 사흘째 운항차질
입력 2011-02-04 05:53  | 수정 2011-02-04 05:55
미 중서부 일원에 몰아친 눈폭풍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이 사흘째 정상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카고 항공국은 현지시각으로 3일 천여 편을 비롯해 지난 1일부터 모두 3천5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 현지 언론들은 폭설로 발이 묶였던 탑승객들이 운항 재개와 함께 일제히 재예약을 시도하고 있어 오헤어 공항은 폭설 이후 가장 큰 혼잡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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