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여명 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이 오늘(3일) 오전 7시 인공호흡기를 떼자 자가호흡을 했고, 오전 8시32분 호흡관을 제거하자 얼굴을 움찔하며 깊은 호흡을 내쉬고 나서 눈을 떴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브리핑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나서 벽에 붙은 '석 선장님,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미소를 지었고 그 이유에 대해 '좋아서'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석 선장은 오랜 수면과 지속적인 진통제 투여로 아직 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하진 않지만, 하루 정도 더 지나면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은 보고 있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이 오늘(3일) 오전 7시 인공호흡기를 떼자 자가호흡을 했고, 오전 8시32분 호흡관을 제거하자 얼굴을 움찔하며 깊은 호흡을 내쉬고 나서 눈을 떴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브리핑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나서 벽에 붙은 '석 선장님,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미소를 지었고 그 이유에 대해 '좋아서'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석 선장은 오랜 수면과 지속적인 진통제 투여로 아직 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하진 않지만, 하루 정도 더 지나면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