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길 안개 주의하세요 … 연휴 내내 포근
입력 2011-02-02 07:53  | 수정 2011-02-02 07:55
<오늘>연휴 첫날입니다.
오늘 이미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날은 포근하겠지만 곳곳에는 현재 옅은 안개인 박무가 나타나 있습니다.
안개는 밤부터 다시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안개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설날>설날인 내일은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 낮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도 많지 않지만, 고지대에는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입춘>입춘인 금요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강도가 약해, 귀경길은 대체로 문안하겠지만,
영동과 영남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불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주말인 토요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면서 초봄같이 포근하겠습니다.
야외활동을 계획하신다면 이날이 가장 좋겠습니다.

<일요일>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중북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월요일>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은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대체로 편안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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