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2시 주요뉴스

▶ 새벽까지 정체…오전에 급증할 듯
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귀경길 도로 곳곳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정체는 새벽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오전에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개헌 늦지 않았다…과학벨트 재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지금도 개헌이 늦지 않았다며 여야가 당리당략을 떠나 마음을 열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학벨트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선원 7명 귀국길…"총 쏜 해적 목격"
삼호주얼리호 선원 7명이 어제 귀국길에 올라 오늘 오전 부산에 도착합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알아볼 수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집트 개헌 협상 착수…100만 명 행진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야당과 개헌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반정부 시위대는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100만인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 메신저로 주가 조작…고교생도 가담
인터넷 카페와 메신저를 동원해 주가를 조작해온 작전세력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조직폭력배와 증권사 직원은 물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가담했습니다.

▶ 서울·경기지역 6만 4천여 가구 단수
강북정수장의 상수관이 파열되면서 서울·경기 지역 6만 4천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서울 초등학교 1~4학년 무상급식 실시
서울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됩니다.

▶ 18일 만에 '영상'…설 연휴 '포근'
어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올라가며 18일 만에 영상 날씨를 나타냈습니다.
설 연휴 내내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설 당일에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