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포근…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
입력 2011-02-01 23:35  | 수정 2011-02-01 23:35
앵커 멘트 : 오늘 서울은 영상 5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자세한 설 연휴 날씨, 기상 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노을 캐스터~

기상 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짙다고 하는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1>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연무가 끼어있습니다.
드디어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눈이 녹아 대기 중에 안개를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귀경길 운전하실 때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가끔 구름 이 지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연휴 동안에도 불씨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상 1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 최고>낮에도 서울 영상 5도, 부산 1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
서울에서 설 연휴 첫 날 보내시는 분들은 7시 39분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2>연휴 동안의 날씨 자세히 알려드리면,
연휴 내내 예년보다 포근하겠고요.
설 당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가족들과 연휴 보내는 데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3>다만,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에는 조금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중부와 호남에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포근한 날씨와 함께 고향 가시는 길 한결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