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북 7개 동에서 단수 발생
입력 2011-02-01 19:21  | 수정 2011-02-01 19:27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7개 동 3천8백 세대에서 단수가 발생했습니다.
단수가 발생한 지역은 서대문구 홍제1, 2, 3동과 홍은1동, 연희동과 은평구 응암동과 녹번동 일부 지역입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강북 정수장에 있는 상수도관 3개 가운데 2개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그동안 한파가 지속되면서 상수도관이 수축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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