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포근해요 … 설 당일 중부 눈·비

<기온 올라>설을 앞두고 추위가 확 풀렸습니다.
고향 가는 길 한결 더 포근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4도 높은 영상 5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귀성이 시작되는 가운데,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포근>설 연휴 날씨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연휴 내내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4도 안팎, 낮 기온은 7도까지 오르면서 야외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설 당일은 4년만에 가장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조금 오겠으니, 이동하실때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대부분 지방은 맑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영동과 영남에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성묘가시는 분들 불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청주 영하 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5도, 전주 8도, 대구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시아 날씨>내일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싱가포르와 마닐라는 소나기가 오겠고요,
뉴델리는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