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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9구단 8일 이사회에서 결정
입력 2011-02-01 18:14  | 수정 2011-02-01 19:18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프로야구 제9구단과 10구단 출범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O는 오는 8일 오전 9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올해 2차 이사회를 열고 신생팀 창단 안건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지난달 11일 1차 이사회에서 제9구단 창단을 의결했을 뿐 해당 기업과 연고 지역을 확정하지 못한 채 세부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해 2차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온라인 게임 기업인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3개 기업이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신생팀 창단 신청서를 냈고, 경기도가 수원을 연고로 하는 야구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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