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 유입 해수 온도 2천 년 만에 최고

북대서양에서 북극으로 유입되는 바닷물 온도가 2천 년이 넘는 기간에 가장 높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린란드와 노르웨이군도 사이 멕시코만류의 수온은 지난여름 평균 6℃에 달해 로마와 중세시대 자연상태에서의 최고 온도보다 높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급격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몇 년 안에 얼음 없는 북극을 유발할 수 있고 북극곰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더 많은 얼음이 녹으면 북극곰이 쉬고 사냥할 장소를 찾으려고 긴 거리를 헤엄쳐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