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봄 같은 설 연휴 … 설 당일 중부 눈·비
입력 2011-02-01 16:07  | 수정 2011-02-01 16:15
<기온 '쑥쑥' 올라>추위가 풀려서 한 번, 고향에 갈 생각에 또 한 번 기분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8도가량, 인제는 13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오후 4시를 넘긴 이 시간, 서울은 영상 5도 안팎의 포근한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근한 설 연휴>긴 설 연휴 동안의 날씨는 어떨까요?

일단 기온을 살펴보면, 설 연휴 내내 초봄처럼 포근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와 눈 소식도 있는데요. 설날과 그 이튿날에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해상 날씨도 좋아>연휴 기간, 뱃길 이용해 고향 가시는 분 많으시죠.

바다 기상 상황이 좋아서 뱃길 귀성과 귀경은 순조로울 거 같습니다.

<기상도>이어서 연휴 첫날인 내일 날씨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3도로 출발해,

<내일 낮 최고 기온>낮이 되면 서울 영상 5도, 광주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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