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추위·설 영향 유통업체 매출 급증
입력 2011-02-01 13:36  | 수정 2011-02-01 13:45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강추위와 설 명절 덕에 1월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은 지난해 1월보다 3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매서운 추위로 모피를 비롯한 방한용품과 가전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설 명절이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앞당겨지면서 선물세트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역시 강추위와 설 영향으로 30% 안팎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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