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돈이 없어서'…설 음식 장만하려 절도
입력 2011-02-01 09:49  | 수정 2011-02-01 09:55
서울 강북경찰서는 설 음식을 장만하려고 마트에서 생선과 과일 등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31일) 오후 6시쯤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과일과 조기 등 식료품 10만 원어치를 가방에 넣어 몰래 나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병든 아버지와 살고 있는 김 씨는 설 음식을 장만할 돈이 없어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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