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투어, 1월 해외여행객 사상 최대
입력 2011-02-01 09:23  | 수정 2011-02-01 09:26
하나투어는 이번 달 들어 자사를 이용해 출국한 해외여행객이 15만여 명을 돌파해 창사 이래 월간 단위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해외여행객이 많았던 달은 2008년 1월 13만 5천여 명으로, 이번 달 실적은 여행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당시보다도 11.4%가량 증가했습니다.
하나투어 측은 이처럼 해외여행을 나가는 사람이 많은 것에 대해 경기가 안정되고 신종플루 등 외부요인이 잦아들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가 다시 살아났고, 기업들의 연말 성과급 지급과 국내 한파의 영향 등 계절적 이유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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