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 어떻게 생기나?" 성희롱 40대 입건
입력 2011-02-01 09:19  | 수정 2011-02-01 09:25
20대 편의점 여종업원에게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 아느냐며 성희롱한 만취 남성이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편의점 여종업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5분쯤 수원시 조원동 한 편의점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 종업원 21살 여성 정 모 씨에게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아느냐"며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27살 최 모 순경 등 경찰관 2명에게 욕설을 하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이 씨는 "술에 너무 취해 실수를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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