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풀려 …비교적 포근한 설 연휴
입력 2011-02-01 07:57  | 수정 2011-02-01 08:05
<1>오늘 출근하시는 분들은 한결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추위가 제법 물러갔고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된 상태인데요.
오늘은 40일 만에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올라가겠고, 이렇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설 연휴기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때문에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는 추위로인한 불편함은 없겠지만,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수도권지역은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양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고요,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귀성길, 귀경길 운전하시는 데 참고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은 영하 4도, 청주와 전주는 영하 8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5도, 대구 8도, 부산은 9도까지 올라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주말 동안에도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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