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 1~4학년으로 확정
입력 2011-02-01 07:42  | 수정 2011-02-01 13:49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 학년을 1학년에서 4학년까지로 확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공립초등학교의 무상급식 수혜 대상을 논의한 끝에 1~3학년에 먼저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기초자치단체들은 4학년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시교육청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초등학교 3개 학년의 무상급식 재원 1천16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교육청이 1~3학년을 수혜 대상으로 결정함에 따라 초등 1개 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한 서울지역 18개 자치구는 기존에 논의한 대로 4학년을 수혜대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곽노현 교육감은 오늘(1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서울지역 구청장들을 초청해 무상급식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무상급식을 위한 정례 협의회' 구성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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