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대졸 실업자 35만 명…사상 최대
입력 2011-02-01 06:47  | 수정 2011-02-01 13:51
지난해 급속한 경기 회복에도 대졸 이상 실업자가 사상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실업자는 34만 6천 명으로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2000년 대졸 이상 실업자가 23만 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10년 만에 11만 6천 명이나 늘어난 셈입니다.
학력 인플레에 따른 구직 눈높이가 현실과 맞지 않아 발생하는 실업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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