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는 증가세"
입력 2011-02-01 06:46  | 수정 2011-02-01 17:07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용면적 85㎡를 초과한 중대형 미분양 비중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8만 8천 가구로 이 가운데 61%인 5만 4천 가구가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중대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형 미분양 비중은 2009년 12월 56.5%였으나 주택경기 침체로 1년 새 4.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국에서 중대형 미분양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울산시로 전체 미분양의 78%를 차지했고, 경기도가 70%, 인천이 7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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