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물러나고 평년기온 웃돌며 포근
입력 2011-02-01 06:06  | 수정 2011-02-01 06:15
<1>2월의 첫날인 오늘,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있는데다 추위까지 풀려서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특히, 조금 전 5시부터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현재 추위로 인한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없습니다.
어제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의 절정을 보였는데요,
현재 영하 4도로 어제보다 약 9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오늘 낮기온은 영상 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함이 느껴져 날씨가 풀렸다는걸 더 실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2>이어서 설 연휴 날씨입니다.

이번 설 연휴 내내 큰 추위가 없데다다 오히려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활동하시거나 이동하시기에 좋을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목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 한때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과 밤에는 안개까지 낄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징검다리 연휴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은 맑은 가운데 명절 때보다도 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은 중국 양쯔강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8도, 부산 영하 1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상 5도, 광주와 대구영상 8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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