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 사라지고 평년기온 웃도는 포근함 이어져
입력 2011-02-01 05:31  | 수정 2011-02-01 05:35
<1>하룻밤 사이에 전국을 꽁꽁 얼렸던 강추위가 사라졌습니다.
한파가 풀린 건데요,
연일 이어지던 한파특보도 중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되었습니다.
어제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의 절정을 보였는데요,
현재 영하 4도를 나타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고 있고요,
오늘 낮기온 역시 어제보다 높겠고, 평년보다 3도가량 더 오르면서 포근함까지 느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이어서 설 연휴 날씨도 함께 보시겠는데요,
일단, 설 전날인 내일 별다른 비나 눈 소식 없이 맑겠고, 기온도 오늘과 비슷해서 이동하시기에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설날 당일과 다음날에도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함이 예상돼 활동하시기 좋겠는데요,
다만, 목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에 중부지방에서는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과 밤에는 안개까지 낄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8도, 부산 영하 1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상 5도, 광주와 대구 영상 8도 등으로 7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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