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시위, 개각 발표에도 7일째 계속
입력 2011-02-01 05:29  | 수정 2011-02-01 05:35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집트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일주일째 계속됐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시위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내무장관과 재무장관 등을 교체하는 일부 개각을 발표했지만, 시위대는 무바라크의 완전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은 이집트의 정치체제의 '질서있는 이행'을 촉구하면서 사실상 정권 교체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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