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응으로 내각 해산을 천명한 지 이틀 만에 새 내각이 구성됐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로부터 사임을 요구받은 하비브 알-아들리 내무장관은 이번에 물러나고 군 출신의 마흐무드 와그디가 신임 내무장관에 임명됐습니다.
모하메드 탄타위 국방장관은 유임됨과 동시에 부총리를 겸임하게 됐으며 아흐메드 아불 가이트 외무장관도 유임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로부터 사임을 요구받은 하비브 알-아들리 내무장관은 이번에 물러나고 군 출신의 마흐무드 와그디가 신임 내무장관에 임명됐습니다.
모하메드 탄타위 국방장관은 유임됨과 동시에 부총리를 겸임하게 됐으며 아흐메드 아불 가이트 외무장관도 유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