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 시내버스 공사장 돌진…8명 부상
입력 2011-01-31 19:24  | 수정 2011-01-31 19:25
오늘(31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경전철 구갈역 삼거리에서 시외버스가 지하철 공사장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31살 이 모 씨 등 보행자 2명과 버스 승객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앞서 급정거한 승용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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