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입시, 특목고 강세 여전
입력 2011-01-31 18:02  | 수정 2011-01-31 20:04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도 특목고의 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는 수시를 포함한 3천 438명의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와 과학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은 22.8%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어고 출신과 국제고 출신 합격생은 지난해보다 각각 2.7%, 0.7% 늘었으며, 과학고 출신은 1.3% 줄었습니다.
서울대는 2010학년도에도 특목고 출신 비중이 2009학년도보다 늘어난 바 있어 서울대 합격생의 특목고 편중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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