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수사과는 수천억 원대의 가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시중에 유통하려 한 혐의로 62살 최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2천억 원 어치의 5억 원권 위조 외평채 400장을 압수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59살 이 모 씨 집에서 액면가 5억 원짜리 위조 외평채 100장을 담보로 100억 원을 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 등은 또 지난 20일에도 충남 당진의 59살 박 모 씨에게 접근해 5억 원권 위조 외평채 100장을 담보로 3억 5천만 원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외평채를 담보로 100억 원을 빌려주면 월 3%의 이자와 함께 2개월 후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2천억 원 어치의 5억 원권 위조 외평채 400장을 압수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59살 이 모 씨 집에서 액면가 5억 원짜리 위조 외평채 100장을 담보로 100억 원을 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 등은 또 지난 20일에도 충남 당진의 59살 박 모 씨에게 접근해 5억 원권 위조 외평채 100장을 담보로 3억 5천만 원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외평채를 담보로 100억 원을 빌려주면 월 3%의 이자와 함께 2개월 후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