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가짜 외국지폐를 주유 상품권이라고 속여 조선족에게서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조선족 43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일당 3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조선족 49살 여성 김 모 씨에게 접근해 가짜 아프가니스탄 지폐를 주유 상품권으로 속여 천만 원을 뜯는 등 2006년부터 모두 19차례에 걸쳐 조선족을 상대로 약 5억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김 씨에게 "100만 원을 투자하면 30만 원을 남길 수 있다"고 속인 뒤 김 씨 앞에서 가짜 외국지폐를 원화로 환전해주는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들은 지난해 11월 조선족 49살 여성 김 모 씨에게 접근해 가짜 아프가니스탄 지폐를 주유 상품권으로 속여 천만 원을 뜯는 등 2006년부터 모두 19차례에 걸쳐 조선족을 상대로 약 5억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김 씨에게 "100만 원을 투자하면 30만 원을 남길 수 있다"고 속인 뒤 김 씨 앞에서 가짜 외국지폐를 원화로 환전해주는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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