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이집트 사태로 인터넷 검열 강화
입력 2011-01-31 11:36  | 수정 2011-01-31 17:19
중국은 이집트 사태가 자국의 정치적 개혁 요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당국이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시나닷컴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에서 '이집트'라는 단어의 검색을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신화통신의 이집트 사태 보도에 달린 댓글도 모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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