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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작년 대만시리즈 MVP 영입
입력 2011-01-31 10:49  | 수정 2011-01-31 20:51
프로야구 SK가 작년 대만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던 짐 매그레인을 3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작년 대만 프로야구 슝디 엘리펀츠에서 11승(9패)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매그레인은 대만시리즈에서 1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팀을 우승에 이끌며 MVP로 선정됐습니다.
매그레인은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 2차전에서도 선발 투수로 SK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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